[정현숙 기자]=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이 18일 향년 69세에 폐암으로 별세했다.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이사의 동생이자 4대 주주이기도 하다.1952년 5월 경기도 의정부에서 출생한 고인은 선대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의 둘째 아들로 1982년 코리아나호텔 부사장에 취임해 사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회장을 맡아 왔다. 고인은 199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코리아나호텔의 해외 법인인 YHB 그룹을 세운 이후 30여년 간 미국과 일본에 15개의 호텔 및 골프 클럽을 세우고 운영해왔다.고(故) 이미란씨와 사이에 아들 방성오 코리아